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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계량기 보는 법: ‘누수 의심’인지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

by jungbo001 2026. 2. 24.

수도계량기 보는 법: ‘누수 의심’인지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

수도요금이 올랐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“내가 물을 더 썼는지”가 아니라, 물이 새고 있는지를 가르는 겁니다. 그때 제일 정확한 도구가 바로 수도계량기(검침계)예요. 오늘은 초보도 5분 안에 따라 할 수 있게, 계량기 읽는 법과 누수 판별 포인트를 정리합니다.

1) 계량기에서 꼭 봐야 할 3가지

  • 검침 숫자(사용량): 보통 m³(세제곱미터) 단위로 표기돼요. 고지서의 당월/전월 지침과 연결됩니다.
  • 소수점/작은 눈금: 0.1m³, 0.01m³처럼 미세 사용량 변화를 보여줍니다.
  • 미세 유량 표시(별모양/작은 빨간 바늘): 아주 조금 새는 물도 반응하는 “누수 감지 핵심”입니다.

2) 누수 판별의 정석: ‘전부 잠그고 2분 관찰’

체크 순서

  1. 집 안의 물 사용처를 모두 끕니다(수도꼭지, 샤워, 세탁기, 식기세척기, 베란다 수도).
  2. 가능하면 정수기/비데가 있다면 일시적으로 사용을 멈춘 상태로 관찰합니다(기기 특성상 순간 급수로 바늘이 움직일 수 있어요).
  3. 계량기의 미세 유량 표시를 1~2분 봅니다.

결과 해석

  • 완전히 멈춤: 큰 누수 가능성은 낮습니다. 생활패턴(세탁·샤워·청소) 변화부터 점검하세요.
  • 천천히라도 계속 움직임: 미세 누수 의심. 변기 → 싱크대/세면대 하부 → 세탁기 호스 순서로 좁혀가면 빨라요.
  • 움직였다 멈췄다 반복: 정수기/비데/보일러 보충수 등 “간헐 급수”일 수 있습니다. 해당 기기를 잠시 꺼두고 다시 확인하세요.

3) 실전 팁: 사진으로 ‘증거’ 남기면 해결이 빨라져요

계량기 숫자와 미세 바늘을 시간 표시가 보이게 사진(또는 10초 영상)으로 남기세요. “모든 물을 잠갔는데도 바늘이 돈다”는 기록이 있으면, 관리사무소나 업체 상담 시 불필요한 설명이 줄어듭니다.

4) 자주 하는 실수 3가지

  • 물 잠그기 누락: 베란다/외부 수도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.
  • 정수기 자동 급수를 누수로 오해: 기기를 잠시 멈추고 재확인하세요.
  • 한 번만 보고 결론: 2~3회(다른 시간대) 확인하면 오판이 줄어듭니다.

다음 글에서는 변기 누수(1위 원인)를 “돈 안 들이고” 확인하는 테스트 방법을 정리해볼게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