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수도요금 10분 자가점검 계량기 · 변기 · 싱크대 · 샤워기 ✓ 오늘 사용 안 했는데 계량기 바늘이 돈다 ✓ 변기에서 ‘졸졸’ 소리가 난다 ✓ 하부장·세면대 아래가 축축하다 Water Save Home Check · 개인 블로그용
수도요금이 갑자기 늘었다면? 집에서 바로 하는 10분 자가점검 체크리스트
평소와 똑같이 생활했는데 수도요금이 확 뛰면, 대개 “어딘가에서 물이 새거나(누수)” “물 사용 습관이 잠깐 변했거나” 둘 중 하나입니다. 오늘은 공구 없이, 집에서 10분 안에 할 수 있는 점검 순서를 정리해볼게요. (아파트/빌라/단독 모두 공통으로 적용됩니다.)
1) 시작 전에 준비: 이 3가지만 확인
- 고지서 기간: 이번 요금이 언제 사용분인지(검침일) 먼저 봅니다.
- 집 비운 날짜: 여행/외출이 길었는데 사용량이 높다면 누수 가능성이 커요.
- 최근 변화: 세탁 횟수 증가, 손님 방문, 샤워 시간 증가 같은 패턴 변화가 있었는지 체크합니다.
2) 3분 컷: 수도계량기(검침계)로 “누수 여부”부터 가르기
계량기 확인 방법
집 안에서 물을 쓰는 곳(수도꼭지, 샤워기, 세탁기, 정수기 등)을 모두 잠근 뒤 계량기를 봅니다. 계량기의 작은 별모양/빨간 바늘(미세 유량 표시)이 가만히 멈춰 있어야 정상이에요.
- 멈춤: 큰 누수 가능성은 낮고, 사용 습관/기기 사용량부터 점검
- 천천히라도 돎: 미세 누수 의심(변기, 하부장, 보일러 배관 등)
3) 4분: 누수 1위 ‘변기’ 먼저 잡기
변기는 겉으로 티가 안 나도 물이 계속 새는 경우가 많습니다. 뚜껑을 열고 물이 찰랑거리거나 “졸졸” 소리가 나면 의심 신호예요.
- 간단 테스트: 물 내린 뒤 10분 동안 물이 다시 차오르거나, 소리가 반복되면 점검 필요
- 육안 체크: 변기 뒤 바닥/실리콘 주변이 눅눅한지 확인
4) 2분: 싱크대·세면대 아래 “축축함” 확인
하부장 문을 열어 배수관 연결부, 정수기 호스, 수전(수도꼭지) 아래를 손으로 만져봅니다. 물자국이 반복되면 수건으로 닦아두고 30분 뒤 다시 확인하세요. 다시 젖으면 누수 가능성이 큽니다.
5) 1분: 샤워기·세탁기 주변의 숨은 새는 곳
- 샤워기 헤드 연결부에서 물이 똑똑 떨어지는지
- 세탁기 급수호스 접합부에 물방울이 맺히는지
- 욕실 바닥 배수구 주변이 계속 젖어 있는지
마무리: “의심”이면 이렇게 기록하면 해결이 빨라져요
계량기 사진(잠그기 전/후), 젖은 위치 사진, 날짜·시간 메모를 남기면 원인 파악이 쉬워집니다. 자가 점검 후에도 계량기 미세 바늘이 계속 돌면, 관리사무소(공동주택) 또는 전문 점검을 고려하세요. 작은 누수라도 오래 가면 요금뿐 아니라 곰팡이·마감재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